알쏭달쏭 성형상식
가슴보형물 크기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2022-10-28 hit.4,047 |
|
가슴수술에 사용되는 가슴보형물의 종류가 점차 늘어나면서 다양해졌습니다.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슴보형물의 크기에 대한 고민도 늘어났는데요. 이는 보형물 회사마다 크기에 대한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도 가슴보형물 크기에 대한 글도 많이 있는데요. 보형물 크기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용량으로만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예상했던 보형물 크기와는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크기와 용량이 결정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라운드(Roud)형 보형물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슴보형물의 크기는 대개 3가지로 구분되고 있습니다.(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보형물 회사마다 구분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형물에 대한 크기는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 지름(Diameter) 2. 높이(Projection) 3. 용량(Volume) 위 3가지로 구분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동일한 신체구조를 가지기 어렵고, 환자들마다 원하는 니즈(Needs)가 달라 보형물의 형태나 크기도 다양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봉긋한 가슴을 원하는 분이지만 한정된 용량(Volume)으로 인하여 원하는 가슴모양이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슴보형물의 높이(Projection)가 다른 제품을 선택해 원하는 수준에 가까운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여건이 만족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나, 제한된 범위(신체조건) 내에서 여러가지 선택옵션이 늘어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최근 많이 홍보되고 있는 보형물 중 벨라젤의 사이즈표를 통해 보형물 마다 제공하고 있는 기준을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V(cc)는 용량, W(cm)는 지름, P(cm)는 높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wmr 125cc의 용량인데, 지름은 9.4cm에, 높이는 2.8cm의 보형물이라는 내용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형물의 지름은(W)은 수술 전 가슴 직격에 대한 정확한 계측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한정된 용량에서 '높이(빨간색)'가 늘어날 경우 '지름(파란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보형물이 입체적인 조건을 만족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가슴 직경의 계측값에 따라 1차적으로 보형물을 선택하게 되지만, 환자의 가슴 피부가 당겨지는 정도에 따라 높이와 용량 또한 최종 보정 되어야 하므로 단순히 지름만 가지고 보형물을 선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측정된 가슴 직경 이상으로 보형물을 무리하게 넣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분들이 원하는 용량(cc)이 있겠지만 부작용을 줄이고 원만한 회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알맞은 보형물 크기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최종적인 의학적 소견을 나타낸 것이 아닙니다. 시의적, 물리적 환경에 따라 변경된 의학적 이견을 가질 수 있으며, 의학적 소견이 상이한 여러 의견을 모두 수렴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
다음글 | 수험생을 위한 첫 쌍수 체크 포인트 |
이전글 | 문신 지우는 레이저도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