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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강남구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 참가] 2014-04-11 hit.14,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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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4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25개국 400백개사 8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2014 베트남 국제 관광전'에서는 다수의 강남 유명 성형외과와 청담동 허쉬성형외과 등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한다.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아 국내외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 의료기관이 직접 현장에서 피부관리와 피부 측정, 미용침 등의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적극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지의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와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인구의 규모가 세계 14위인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주변 싱가포르, 태국 대신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강남구가 발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편 강남구는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난해 6월 압구정동의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개관,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홍보 서포터즈 'Happy Virus'를 새로 뽑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24명으로 꾸려진 해피바이러스는 중국,일본,러시아,몽골은 물론 멀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자들로 앞으로 의료관광 해외홍보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과 DBS크루즈훼리와 MOU를 맺고 할인된 의료관광 공동상품을 출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데 특히 하반기에는 몽골 울라바토르에서도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어 지역 협력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경제력과 삶의 질은 향상된 반면 의료 인프라는 열악한데이번 베트남 박람회가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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