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성형외과의원

 

 

겨울방학이 시작된 요즘, 코성형 을 위해 성형외과 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학생들 및 직장인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수술 인 코성형 은 수술이 잘 될 경우 놀랄 만큼 예뻐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한번 잘못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코성형이 성공하면 외모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세련되게 바꿀 수 있지만, 자신의 코 상태나 얼굴과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은 채 무조건 높은 콧대를 만들려는 성형은 지양해야 한다”며 “코의 상태는 물론이고 피부, 얼굴형, 성격 등 모든 것에 잘 맞는 성형을 해야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영춘 원장의 도움말로 들창코나 낮은 콧대, 매부리코 등, 개인의 코 상태에 따른 다양한 성형 수술 방법을 알아봤다.

◇ 낮은 코의 올바른 성형법

낮은 콧대를 세우는 성형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코 성형이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보형물이나 자가진피조직으로 콧대를 높여주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보형물은 전문의 진단에 따라 안전한 것을 고르는 것이 권장된다. 수술 후 붓기는 4~5일 정도 있을 수 있고, 수술 후 머리를 아래로 숙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 코 끝이 짧은 들창코의 올바른 성형법

뭉뚝하고 짧은데다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들창코의 경우에는 코 속 연골의 길이를 얼굴의 균형에 맞도록 늘려주고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을 해야 한다. 코의 피부 자체가 짧은 경우에는 연부조직을 연장해 코끝 높이를 낮추고 비중격 연골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 콧대가 휘거나 돌출된 매부리코의 올바른 성형법

코의 중간이 돌출된 매부리코는 매부리를 제거하고 보형물을 얹어 콧대를 교정한 뒤 코끝을 높여주면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이때는 코뼈와 연골을 모두 다듬어주어야 하며 그 심한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되므로 검증된 전문의 상담이 필수다.

코가 휜 경우에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우며, 코뼈와 비중격 연골을 동시에 바로 세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